아이와 함께 요리교실, 모닝빵으로 소금빵 만들기

오늘은 토요일 아침인데요.
아이와 함께 간단 요리교실을 하며 주말아침을 열기로 했어요.
모닝빵으로 소금빵 만들기~

근본적으로 소금빵과는 조금 다르겠지만, 집에서 자기가 해보는 기쁨이 있잖아요.

버터 조금을 전자렌지를 통해 녹여주고요.

모닝빵을 잘라봅니다.

아직 칼질이 서투른 아이기에 하나는 밑이 거의 찢어졌어요 ㅎㅎㅎ

안쪽에는 버터를 넣어둡니다.

찢어진 빵은 거꾸로 굽기로 했어요.
버터가 밑으로 새어나올까봐요~~

아까 녹여뒀던 버터를 슬슬 솔질해줍니다.

굵은 소금도 솔솔 뿌려줘요.
저희는 일반 굵은 소금은 없길래 , 복분자 소금 선물받은것으로 뿌렸어요.
그래서 색이 약간 보라빛입니다.
솔솔

소금을 많이 뿌리고 싶어했지만 한꼬집씩만 뿌리게 합니다.

소금까지 뿌린 후 이제 에어프라이기로 갑니다.
예열한 후 160도에서 4분정도 했어요.

겉바속촉이 딱 맞아요.

아이가 맛있다고 잘 먹네요.

아빠 2개 남겨준다고 했다가 다 먹을거 같다고 하는거 보니 고소하고 짭짤하게 맛있어해요.

저도 하나 맛있게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