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나들이 : 뚝섬한강공원, 건대우동집 방문후기~~

아이랑 함께 여의도 한강공원은 참 자주 갔지만 , 뚝섬 한강공원은 비교적 집에서 먼 편이라서 자주 가지는 못했는데요.
저번주에는 야간에 예쁘게 꾸며놓은 뚝섬 한강공원을 가기로 큰~~결심을 했어요 ㅎㅎㅎ

야간에 놀기 위해서 저녁은 간단히 건대근처에서 먹기로 했는데요.
아이가 외출시에 가장 좋아하는 우동을 먹기 위해 검색해보니 건대우동집이 확인되더라고요.
남편도 가본적이 있다고 해서 여기로 출동!!

건대우동집

건대우동집은 우동전문점 24시 영업입니다~!
앞쪽에 2대정도 주차할 수 있더라고요.

건대우동집에서는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할 수 있어요.
우동과 김밥, 돈까스를 주문했답니다.
3개 주문해서 금액은 17,500원 입니다.

반찬은 셀프로 가져오시면 돼요.
양파절임과 배추김치, 단무지 있는데요
남긴 반찬은 다 버려지는거라 너무 아까우니 남기지 않아요~~~

주문은 선물
음식이 나오면 가져오기
그리고 다 먹은 빈그릇도 갖다 놓습니다.
모두 셀프입니다.

소주,맥주,음료도 준비되어있어요.

건대우동집 메뉴판입니다.
가격을 전부 확인할 수 있어요.
그리고 모든음식 포장가능~~입니다.

반찬 적당량 가져왔어요~~

우동이나 다른음식에도 넣을 수 있게 고춧가루와 후추가 마련되어 있어요.

우동이 나왔어요
앗~~~ 그런데 제가 생각한 우동면이 아니네요.
아이도 평소 먹던게 아니라서 좋아하지 않네요.
쫄면같은 면으로 나왔답니다.

김밥은 당근과 계란이 듬뿍 담겨 있어요. 깨소금이 솔솔~~~~
단무지와 함께 조화롭게 되어있어요.

그런데 이날만 그런건지 김밥이 너무 짜서 아쉬웠어요ㅠㅠ

김밥이 꽤 큰 편이에요~!!

그리고 남편이 주문한 돈까스~~
소스와 밥을 추가 (추가금0) 해서 먹었어요.


제입맛에는 김밥이 좀 짰고 우동도 면빨이 아쉬운 면은 있었으나 가성비가 정말 좋은곳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사람들도 정말 많이 오시는 곳이더라고요.
포장도 많이 하고 드시고도 많이 가는 건대맛집 으로 알려진거 같아요~~

입맛은 다 주관적인거니 제개인의견은 그냥 참고만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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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출발한 뚝섬한강공원
여기서 주차지옥이 펼쳐졌는데요
몇바퀴 돌고 오늘은 못보겠구나 하고 돌아가려는 찰나 자리가 생겼네요 ㅠㅠㅠㅠ다행다행

다른 놀이터에서 몇시간이나 모래놀이를 하고 온 아이인데 , 저녁에도 모래를 보니 반가운가봅니다.
모래놀이터에서 또 토끼굴을 판다면서 정말 열심히 놀더라고요.

다른거 보여주고 싶어 온건데 모래놀이가 그렇게 재밌다니 놀게 해줬어요.

시간이 늦어져서 모래놀이 정리하고 한강공원을 걸어봅니다.
나무에 예쁜 알록달록 불빛을 쏘니 정말 멋지더라고요.
그림을 그린듯 ~~ 아이랑 가족사진도 찍고 즐겁게 놀 수 있었어요.

사람들도 여기저기 데이트하고, 가족끼리 나와 걷고 운동도 하고 보기가 참 좋고 활기찼어요~~
날씨가 좋으니 너무 좋네요.

아이는 이 흰색천을 보더니 귀신나오는집이냐고 하네요.ㅋㅋ
_-_

곳곳에 핀 꽃들이 얼마나 예쁜지 ..
꽃구경도 실컷 할 수 있었어요.
나이드니 정말 꽃구경만 해도 기분이 너무 좋네요.

건대 뚝섬 한강공원 나들이
아이랑 가족끼리 나들이 나오기도 너무 좋고, 선선한 바람과 날씨에 요즘 같은 날씨에 참 좋은곳인거 같아요~!!!